눈높이 맞춤형 지도를 통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농식품융합대학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대학은 1963년 원예학과로 시작한 이래 60여 년간 수 많은 훌륭한 동문이 배출되어 농생명 관련 각계각층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농생명 발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농생명 산업은 진구 온난화 현상에 따라 식량 생산지는 황폐화가 가속되고, 이상 기후 현상으로 생산량의 감소한 반면 세계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식량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의 도래와 더불어 우리 농업은 IT, BT, GT, CT 등과의 융합으로 그 가치가 더욱더 빛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산업의 현실은 썩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예측 했듯이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즉 인구절벽과 같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지방 사학일수록, 농생명 산업분야 일수록 더욱 가중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대학, 대학과 단과대학, 구성원들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학생과 교수가 행복한 대학』은 학생이 오고 싶고, 부모가 보내고 싶고, 졸업생이 자긍심을 갖는 대학이고,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행복한 한 일터」 분위기 조성 일 것입니다. 우리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① 상담 및 취업 전담 교수제를 통하여 눈높이 맞춤형 진로 지도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② 다양한 동아리(학술, 자격증, 공무원, 창업, 운동 등) 활동을 통하여 학교 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할 것이며, ③ 교육과정을 실험실습 중심으로 대폭 개편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실무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인간수명 100세 시대! 우리는 어떤 산업(전공)분야를 선택해야만 하는가요? 단언컨대 크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있는 그대로서 매력이 있는 산업분야인 것 많은 확실합니다. 농생명 산업을 주도하는 우리 대학은 구성원(교수, 학생, 직원 등)은 행복한 일터의 주역으로서 함께 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26대 농식품융합대학 학장 배 종 향